호주에서 볼 수 있는 웜뱃 (Wombat) 

 

안녕하세요. 호주 여행을 하다가 보면 작고 예쁜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호주 관광에서 흔히 보는 캥거루가 아닌 이번에는 웜뱃이라는 귀여운 동물을 포스팅합니다.

 

코알라와 사촌뻘인 유대류 소형 동물로 온순하며 땅에 구멍을 파고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짧고 근육이 발달된 다리와 매우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보면 퉁퉁해서 안고 싶은 매력이 있습니다.

 

주된 서식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남부와 태즈메이니아입니다. 웜뱃이라는 이름은 현재의 시드니 지역에 살던 Eora라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이 동물을 웜뱃이라고 부르면서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웜벳은 정말로 귀엽게 생겼는데요. 땅굴을 파고 생활을 하는 습성 때문에 예전에 호주의 산불이 크게 났을 때 웜뱃이 파놓은 땅굴 때문에 동물들이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웜뱃은 초식동물로 풀이나 뿌리를 먹고 생활합니다. 성체가 된 웜뱃의 크기는 1m가량 되며 몸무게는 40kg 정도까지 나갑니다. 

 

 

 

 

웜뱃의 배설물은 오랫동안 과학자들에게 수수께끼입니다. 웜뱃의 배설물의 모양 때문에 그런데요. 큐브(정육면체) 모양으로 나오는 귀엽고 독특한 똥을 배설하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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