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원앙입니다. 금실 좋은 부부를 이야기할 때 원앙부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원앙은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원앙의 특징  

 

원앙은 겨울 철새이지만 한국에서는 텃새입니다.  자연적으로 생긴 나무 구멍이나 까막딱따구리의 옛 둥지에 자리를 잡고 내부에도 부드러운 깃털을 깝니다.

 

주로 둥지는 저수지, 계곡 주변 등 물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곳에 둥지를 만듭니다. 원앙은 한배에서 낳은 알의 개수는 7~14개를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28~30일 정도입니다. 

 

원앙의 새끼는 성장속도가 빨라 부화 후 30시간이 지나면 둥지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원앙의 몸길이는 43~51cm, 몸무게 444~550g이며,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습니다. 

 

 

 

 원앙은 정말로 금실이 좋을까? 

 

예전엔 신부의 혼수품에 빠지지 않는것이 원앙금침이었습니다. 원앙금 짐은 신혼부부가 베는 베개와 이불에 원앙 모양을  수놓은 것을 말합니다. 옛날의 그림에도 원앙의 그림은 정말로 많이 나옵니다. 부부의 화목과 자손의 번영의 상징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나 원앙은 일부 다처로 삽니다. 원앙은 수컷 한 마리가 암컷 여럿과 함께 사는데 이것 자체로만 봐도 모범이 되는 부부는 아닙니다. 금실이 좋다고 오해가 붙은 이유는 원앙은 배우자를 선택을 할 때 암컷이 선택을 합니다. 암컷이 수컷을 선택을 하게 되면, 선택받은 원앙은 그 암컷 주의에 달라붙어 다른 수컷이 접근을 못하게 막느라 졸졸 쫓아다니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다정하게 보이는 것처럼 보여 부부금실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참조 : 한겨레 기사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83400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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