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산에 다니다가 보면 다람쥐는 보이지 않고, 청설모는 많이 보입니다. 한 간의 이야기로는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어서 다람쥐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했었는데요..... 설마겠죠..^^

 

 

청설모의 특징

청설모의 경우 다람쥣과의 한 종류입니다. 청설모의 신체적 특성상 나무 위에서 생활을 하는데 편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청설모는 큰 나무에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나무줄기 또는 땅 위에서 10~15m 높이의 위치에 집을 만듭니다. 

청설모는 몸길이가 21~26cm , 꼬리는 18~21cm로 다람쥐보다 몸이 크며, 청설모는 주로 낮에 활동을 합니다. 동면을 하지 않으며 추위를 잘 견딥니다.  

 

 

 

 

청설모의 먹이 

산림에서 서식을 하며 잣남, 호두나무, 밤나무, 상수리나무, 가문비나무 등의 열매를 와 나뭇잎 , 나무껍질 등을 잘 먹습니다. 늦가을에는 월동을 하기 위해 도토리, 밤, 잣과 같은 견과류를 저장을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야생조류의 알이나 어미 새도 잡아먹습니다. 

 

청설모의 경우도 외래종이라고 오해를 받고 있는 종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아주 옛날부터 토종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청설모입니다. 또한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청설모 때문에 우리나라 다람쥐가 없어졌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며, 사람들이 서식지를 없애거나 방해를 해서 없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설모의 수명

다람쥐와 청설모 모두 5~10년을 삽니다. 삼색다람쥐의 경우는 16년 정도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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