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이란 무엇이며 예방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최근에 유명 래퍼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이 되었습니다.

 

유명 래퍼는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 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뇌전증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이란?

 

뇌전증은 예전에는 간질로 불렸던 질환으로 신경세포의 불규칙한 흥분으로 인해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뇌전증은 인구 1000명당 5~10명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2만 명 이상 새로운 환자가 발생합니다. 

 

뇌전증

 

 

뇌전증의 발생원인?

 

뇌전증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무수히 많으나 연령에 따라 그 원인이 다를 수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전증의 원인은 유전, 교통사고로 인한 뇌손상, 미숙아, 분만 중 뇌손상 분만 중에 아기의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었을 경우, 뇌염이나 수막염을 앓고 그 후유증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망가진 경우, 뇌가 형성되는 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 뇌종양, 뇌혈관기형, 뇌내 기생충등 원인이 밝혀진 경우도 있으나 상당수는 원인을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뇌전증의 증상은?

 

뇌전증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는 증상은 운동성 경련발작이지만 뇌에서 발생하는 위치와 강도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측두엽에서 증세가 발생하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상실하면서 입맛을 다시거나 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전증의 치료 

 

 

뇌전증 발작은 항경련제 복용을 통해 억제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환자의 약 60% 이상은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뇌전증 발작 종류에 따라 사용약물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뇌전증환자의 약 30%는 약물치료로도 잡히지 않는 난치성뇌전증으로 진단됩니다. 이때에는 수술을 생각해야 됩니다. 

 

미주신경 자극 수술을 통해서 약물치료 외에 다른 치료들을 고려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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