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가볼만한 곳

안녕하세요. 진천이 가까워서 진천으로 산책 겸 여행을 자주 다녀오는데요. 진천에는 가볼만한 곳이 여러 군데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진천에 자주 가는 이유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한적하고, 뭐니 뭐니 해도 입장료 및 주차료가 없기 때문에 돈이 안 듭니다.

 

 

1. 보탑사 

진천군 보련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1996년에 비구니 스님인 지광, 묘순, 능현 스님이 창건하였습니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 하여 1996년 8월 3층 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습니다. 보탑사는 아기자기한 꽃들을 많이 심어놓았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꽃을 보면서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보탑사는 입장료 및 주차료가 없습니다. 

 

 

2. 만뢰산 생태공원

보탑사와 거리가 가까워서 보탑사를 다녀오면서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도 산책을 할 수 있는 테크 및 정자 등을 잘 만들어 놓아 편안하게 쉴 수도 있습니다. 

만뢰산 생태 공원도 입장료 및 주차료 없습니다.

 

 

3. 농다리 및 미호저수지(초평저수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돌다리인 농다리입니다. 고려시대에 처음 만들어진 일종의 징검다리로 천년을 그 모습 그대로 견뎌온 다리입니다. 초평지 주변의 두타산 자락 삼형제봉에는 한반도 지형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영월에서 보는듯한 한반도 지형이 펼쳐집니다.

 

농다리를 건너가면 미호저수지(초평저수지)가 나오는데요. 산책코스를 잘해 놓았으며, 출렁다리까지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이곳은 연중무휴로 올 수 있는 곳입니다.

농다리 및 미호저수지도 입장료 및 주차료 없습니다. 

 

초평면 화산리에 가면 초평붕어마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붕어찜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방문을 하셔서 맛있는 붕어찜을 드셔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