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고 독특한 외모를 가진 별코두더지

별코두더지(Starnose mole)는 북미에 서식하는 동물의 일종으로, 다른 동종의 두더지와는 달리 독특한 형태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동물의 별모양 코는 동물계에서 매우 특이한 부분으로, 이러한 코는 눈이 없는 동물에게 환경을 탐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별코두더지는 지하 15cm 이상에 위치한 땅에서 살아가며, 강한 발치기와 둥근 발바닥으로 지하를 파내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동물은 식물뿐 아니라 물고기, 개구리, 벌레 등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별코두더지의 특징?

 

별코두더지는 몸길이는 15~2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4.01g~73.70g 정도로 작은 동물입니다. 꼬리에 지방을 저장해서 봄철 번식기를 대비합니다. 

 

별코라는 이름에 맞게 콧구멍의 주변으로 11쌍의 육절돌기가 빙 돌려져 있으며 여기에는 1평방 cm 당 약 2만 5천 개의 아이머기관이 빽빽하게 배열되어 있는데, 이는 동물계에서 가장 민감한 촉각 기관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별코는 근육이나 뼈가 없기 때문에 두개골에 연결된 인대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별코는 유일하게 머리가 뒤집힌 상태에서도 먹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이를 먹기 위해서는 머리를 오르내리거나 좌우로 움직여야 하므로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코두더지의 수명 및 출산 

 

별코의 짝짓기 시기는 3월 중순에서 4월 사이이며, 이때 수컷은 머리와 몸통을 흔들면서 유혹합니다. 그리고 수컷과 암컷은 머리를 서로 부딪치며 암컷을 유혹합니다. 이렇게 짝짓기를 한 뒤, 임신 기간은 약 45일입니다.

 

 

별코는 1년에 2~7마리 새끼를 낳게 되지만, 대부분 5마리를 낳습니다. 그리고, 새끼들은 생후 30일 되면 독립하게 되며, 10개월 되면 성체가 됩니다. 성체가 된 별코는 약 2년간의 성장기를 거쳐 체중 100kg 이상, 길이 2m 이상까지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