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잘 들리던 소리가 안 들려? 난청

 

갑자기 잘 들리던 소리가 멀리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릴 때도 있고 지인이 나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지 잘 들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게 되면 전 세계의 5%(약 4억 6600만 명 중에 3400만 명) 이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청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의사소통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신을 고립시키고 사회생활을 어렵게 할 수도 있습니다. 

 

난청

 

난청은 무엇 ?

 

우리의 귀는 크게 와이, 중이, 내이로 나뉩니다. 각 기관은 고유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외이가 음파 형태의 소리를 수집하여 중이에게 전달하면 중이는 이 소리를 전달하게 됩니다. 

 

내이는 음의 진동을 전기적 임펄스로 변환하여 청신경을 거쳐 뇌에 전달하게 됩니다. 만약 청각 전달 경로 과정에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되면 청력 저하로 인해 정상적으로 잘 못 듣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난청이라고 합니다. 

 

 

난청의 원인은?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 바이러스 감염, 종양, 정신적 원인 등에 의한 돌발성 난청
  • 교통사고 및 낙상으로 머리 부분의 부상으로 인한 난청
  •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어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
  •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
  • 유전적인 요인의 난청
  • 과도한 귀지 발생
  • 이 독성 약물 및 메니에르 질병
  • 외이도의 이물질
  • 청신경 종양, 고막 천공 등이 있습니다. 

 

 

난청의 종류는? 

 

▣ 전음성 난청 

 

전음성 난청의 경우는 질병으로 생겨나는 난청이며 전음성 난청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중이염입니다. 중이염은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감기에 걸리게 되면 이관이 제대로 기능이 이루어지지 못해 흔하게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 감각신경성난청 

 

감각신경성 난청은 감각성 난청, 신경성 난청으로 나뉘게 됩니다. 달팽이관에 문제가 있을 때와 내이쪽에 문제가 있을때 발생되는 난청을 의미합니다. 주로 노화로 생기는 난청은 감각성, 미로성 난청으로 달팽이관 내의 유모 세포의 손상으로 발생되는 난청입니다. 

 

 

▣ 혼합성 난청 

 

혼합성 난청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만성으로 발전된 중 이염으로 인해서 내이까지 손상이 되어 발생되는 난청입니다.  유전적 요인, 과도한 소음 노출, 특정 의약품 및 질병, 감염, 종양, 외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난청의 치료는?

 

난청의 치료는 난청의 유형과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전음성 난청의 경우는 보통 항생제나 약물, 수술로 개선할 수 있으며 감각 신경선 난청 중 원인에 따라 급격히 청력이 감소하는 돌발성 난청은 증상 발생 후 한 달 이내 집중적인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는 청력 개선을 힘들고 청력손실을 적게 하거나 보청기로 진행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소음성 난청은 소음에 노출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소음에 노출이 심한 경우는 귀마개를 착용하여 소음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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