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당뇨에 관해서 

 

고양이 당뇨병은 췌장의 질병으로 볼 수 있으며 위장 근처에 위치한 췌장은 소화에 필요한 효소를 생산하고 포도당을 조절하며 인슐린 호르몬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 당뇨는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지 못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살찐 고양이와 나이가 있는 고양이한테 고양이 당뇨의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고양이 당뇨

 

 

고양이 당뇨 증상 

 

▣  음수량 증가

 

당이 신장에서 배출될때 당이 대량의 수분과 함께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자꾸 갈증이 나고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  배뇨 증가 

 

고양이 당뇨 증상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동입니다. 당뇨 증상이 있는 고양이는 혈당 수치가 높기 때문에 신장이 여과할 때 수분을 재흡수하지 못하며 그 결과로 소변에 수분이 많아집니다. 

 

 

▣  체중감소 

 

고양이 당뇨에 걸리면 당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려고 몸이 지방을 분해하면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식사량은 정량으로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고 있다면 고양이 당뇨를 의심해 봐야 됩니다. 

 

 

 

▣  활동량 감소

 

고양이 당뇨에 걸리면 보행 이상 증상을 보이며  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서 발바닥(발뒤꿈치)을 바닥에 붙이고 걷습니다.  고양이가 항상 피곤해 보이고 무기력하고 노는 것을 꺼려합니다. 

 

 

 

 

고양이 당뇨의 치료 방법은 ?

 

◈ 식이요법 

 

II 형 당뇨에 걸리게 되는 고양이가 많기 때문에 인슐린의 투여 없이 식이요법 치료로 충분히 고양이 당뇨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수시로 고양이 혈당 수치 관리

 

고양이 당뇨에 걸리게 되면 주기적인 혈당 수치 체크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약간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혈당측정기를 구매하여 고양이의 귀와 발바닥에서 채혈하여 꾸준하게 혈당체크 및 기록을 하면 고양이 당뇨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비만 관리 및 운동 요법 

 

비만 고양이의 경우 건강한 체중의 고양이에 비해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5배 높습니다. 평소에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를 해주시면 고양이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도 좋습니다. 이미 당뇨가 진행이 되고 있으면 적절한 체중과 가벼운 운동은 필수입니다. 

 

 

 

◈ 고양이 당뇨이면 당뇨 처방식 

 

고양이 당뇨이면 시중에 파는 고양이 당뇨 관리를 위한 처방식들이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적은 당뇨 처방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인슐린 주사요법

 

고양이 당뇨이면 동물병원의 수의사님의 판단하에 인슐린 주사를 처방받게 됩니다. 짧게는 몇 개월 또는 길게는 몇 년 동안 인슐린 주사를 맞게 되며 혈당이 안정될 때까지 혈당관리를 하여 인슐린의 양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는 아쉽게도 사람의 당뇨와 똑같게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평생 동안에 꾸준히 관리를 해주고 조기에 고양이 당뇨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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