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구증이 무엇이고?  예방 방법은?

 

고양이는 깔끔하게 자기의 몸단장을 잘하는 동물입니다. 가끔 기르는 고양이가 힘이 없거나 건강해 보이지만 잘 먹지 않고 변비 또는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고양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되는데요. 이런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구증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자신의 혀를 이용하여 털을 핥거나 손질을 합니다. 이러한 그루밍은 보통 생후 3주부터 시작하여 평생동안 그루밍을 하게 되는데요. 그루밍의 경우 고양이에게는 털을 손질을 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기분전환이나 털에 묻어 있는 이물질 및 세균 등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과정중에 자신의 털을 먹게 되는데 대부분 그루밍중에 먹는 털은 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이 되게 됩니다. 몸 밖으로 나올 때 공처럼 털들이 뭉쳐서 나오기 때문에 헤어볼(Hair ball)이라고 하며 이렇게 빠져나오지 못한 헤어 볼들이 많거나 크게 뭉쳐져서 질병상태를 이루는 것을 모구증이라고 합니다. 

 

 

모구증이란

 

 

모구증의 원인은?

 

고양이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털을 핥는 그루밍을 합니다. 보통 자신의 털을 고르거나 기분전환 또는 자신의 냄새를 전신에 골고루 묻히게 되는데요. 그루밍의 경우 주로 쉴때 또는 잠자기 전후, 식후, 운동 후 등등 때마다 털 고르기에 집중을 합니다. 주로 모구증이 발생하는 고양이는 털이 긴 장모종에서 더욱더 심하게 모구증이 발생을 합니다. 

 

목욕 횟수가 너무 적거나 부실한 빗질 또는 피부병 등이 모구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칼로리 사료 섭취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소화불량으로 더욱더 심각한 모구증을 발생시킵니다. 

 

모구증의원인

 

 

모구증의 치료?

 

 

모구증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우면 헤어 볼을 제거하는 제거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제거제를 일주일에 몇 번 또는 매일 먹이게 되면 털 뭉치를 풀어 몸 밖으로 배출을 합니다. 만약 모구증의 증상이 심하게 된다면 방사선 조영이나 초음파로 확정 진단 후에 장 절개술 또는 위 절개술을 시행하여 모구 볼을 수술로 빼내게 됩니다. 고양이 수술의 경우 안전하고 검증이 된 동물병원에서 시행해야 됩니다. 

 

 

고양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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