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를 하여 드릴 애완 물고기는 구피입니다. 구피는 열대 더운 곳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이지만,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우리나라 하천에도 구피가 서식한다고 하여 구피천이라는 별명이 붙은 하천을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정말로 구피를 그물을 이용하여 잡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날씨도 추웠지만, 하천에서 따뜻한 물이 흐르고, 누가 구피를 하천에 풀어 주면서 그곳에서 구피가 서식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외래종을 키우다가 하천이나 저수지에 살려준다고 방생을 하게 되는데요. 그것으로 인해 생태가 교란을 할 수 있습니다. 

꼭 방생은 하지 말아 주세요. ~~

 

구피의 특징?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남미 북부, 브라질이며 수명은 2~5년 정도 입니다.

구피는 몸길이는 암컷은 6cm가량, 수컷은 약 3cm 정도입니다. 몸은 가늘고, 우리나라에 서식을 하는 송사리를 많이 닮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컷은 화려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단조로우며 수컷은 꼬리도 화려하고 넓습니다. 

 

특히 구피의 경우는 대표적인 열대어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형태와 색채가 아름다운 품종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키우기 쉬운 관상어이며 번식력이 강하여 수초가 있는 어항에 암수를 함께 넣어두면 자연적으로 구피의 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구피를 키울 때 주의할 점?

구피의 경우 어린 새끼가 나오면 잡아 먹힌다고 하여 어린 물고기가 들락날락할 수 있는 부화 통 또는 인공 수초를 필수로 해놓아야 안전하게 구피를 산란 번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공수초가 너무 많게 되면 인조 수초에 끼어 죽는 일도 발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여과기를 설치를 하게 되는데 그곳으로 물고기들이 빨려 들어가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구피의 경우 수돗물을 사용해도 됩니다. 또한 여과기는 선택적으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구피는 작기 때문에 밥도 조금만 주면 되고, 수돗물을 사용을 할 경우에는 보통 1~2일 받아 놓은 수돗물로 갈아 주어야 됩니다. 너무 많이 물을 갈아 주는 것도 좋지 않으니 2주에 한번 정도 갈아 주는 것을 추천을 하여 드립니다.

그런데 물을 갈아 줄 경우에는 새로 가는 물에 원래 기존에 있던 어항 물을 1/3 정도 섞어주어야 구피가 적응을 잘하게 됩니다.

 

 

구피 먹이?

구피가 먹는 먹이는 물고기 전용사료를 줘야 되는데요. 전용사료는 입자가 작은 것이 있습니다. 하루에 1번 정도 스푼의 1/3 정도를 주면 됩니다. 사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물이 오염이 될수 있으니 반드시 소량을 주시기 바랍니다.

사료를 주게되면 사료들이 바닥에 가라앉는데요. 녹으면서 잘게 부서지고 배고픈 구피들이 배고플 때 와서 먹으니 언제 먹는지 지켜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조 물의 온도?

구피는 열대 어종입니다. 수온이 24~26도 정도를 유지가 되어야 구피가 생존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야 키우기 쉽지만 겨울에는 수온계와 히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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