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루크

피라루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완동물?  이 큰 물고기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은 요지경 이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피라루크를 제가 처음 본 것은 서울 잠실에 있는 아쿠아리움에서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민물 물고기 중에서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가 헤엄 쳐 다니는 것을 보고 웅장함에 홀딱 반했죠.~~

 

제가 낚시를 좋아 하다보니 와 정말로 저런 물고기를 잡게 되면 물에 끌려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피라루크 특성?

 

피라루크는 현지어 Pira(물고기) 와 Arucu(붉은 열매를 맺는 식물 이름)의 합성어로 피라루크가 성체가 될수록 꼬리 끝부터 붉게 물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민물어종 중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가 될 것이며, 가장 큰 피라루크의 몸길이는 5m 정도이며 무게는 200kg 이 넘습니다.  

민물어종 중에서 제일 크다고 한것은 워낙 몸집이 큰 덕분에 그렇게 생각이 되는 것이고, 민물고기 중에서 제일 큰 것은 "벨루가 피시"와 "자이언트 민물 가오리"가 있습니다.

피라루크는 몸집이 워낙 커서 최상의 포식자는 사람밖에 없을 정도 입니다. 아마존에서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피라루크의 산란기는 1~5월이지만 4~5월이 최성기로 그시기에 많은 번식을 합니다.

번식기의 피라루크는 암컷은 암갈색이 되고 수컷은 머리가 검게 되면서 꼬리는 불타는듯한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이때 현지는 우기에 해당하는데 아마존강의 강물이 넘쳐 냇가의 낮은 곳은 온통 바다처럼 물을 덮어쓰게 됩니다.

 

그러면 피라루크는 얕은곳으로 옮겨가 입이나 턱, 또는 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바닥에 구멍을 팝니다. 구멍 크기는 직경 50cm 깊이 20cm 정도인데 한 마리의 암컷은 이 구멍에 18만 개 정도의 알을 여러 번에 걸쳐 낳습니다. 알의 크기는 직경이 보통 4mm이고 5일이면 부화합니다.

 

치어들은 검은색을 띠는데 몸길이는 1cm 정도이고, 치어들은 태어난 곳 부근에 있는 아비의 머리위에서 헤엄치고 노는데 놀리기라도 하면  아비의 머리위에 일제히 모여듭니다. 이때 어미고기는 조금 떨어진 곳을 헤엄치면서 가까이 오는 적을 내쫓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류들은 아가미로 숨을 쉬는데 피라루크는 보통 물이 얕은 곳을 천천히 헤엄치면서 가끔 머리를 수면 위로 내밀어 공기를 빨아들여 부레에 공기를 채웁니다.

 

 

피라루크 성격?

 

몸집에 비해 성격은 온순한 성격을 지녔으며 식성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배가 고프면 주로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입이 커서 가까이 오면 통째로 잡아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