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서 찾아가 본 법주사와 세조길입니다. 코로나 19가 생활 방역으로 바뀌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세조길을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세조길은 왕복 8~9km로 힘들지 않은 산책길로 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아이들과 산책을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저수지를 둘레로 쉼터 및 둘레길이 잘 되어 있어 걷기에도 너무 좋고, 마음도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내려오면서 법주사에 들러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5층 목탑입니다. 이곳에서 잠깐 쉬고 있었는데, 문화재를 설명을 해주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5층 목탑이 팔상전이라고 합니다. 

팔상전은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현존하는 5층 목탑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팔상전은 높이 22.7m로 우리나라에 있는 탑 중에서 높이가 가장 높아요. 밖에서 보면 꼭 5층으로 된 집같이 생겼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1층만 들어갈 수 있고 안에서 보면 각 층이 통으로 뚫려 있어요. 팔상전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좁아져서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아름다워요. 또 날렵한 처마와 장식들은 나무 건축물의 부드러움과 아늑함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팔상전이란 이름은 부처님의 일생을 그린 여덟 장의 그림을 모신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건물 안쪽에는 부처님의 사리와 불상을 모시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네 면의 벽에는 한 면에 두 장씩 팔상도가 있습니다.

 

 

속리산 법주사 금동미륵대불입니다. 크기가 정말로 큽니다.

금동미륵대불은 동양 최대의 미륵불 입상으로, 높이는 33m라고 합니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시멘트 미륵대불을 그대로 본떠 청동대불로 조성하는 청동불상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주재로 쓰인 청동만도 116t이나 소요되었다. 당시 청동 미륵대불 조성에는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한 학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7인 위원회가 5회에 걸쳐 평가회를 가졌고, 하나로 이어지는 청동불상 조성의 예가 세계적으로 없었기 때문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비철금속분야 연구진까지 참여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부 용접 부위에 부식이 진행되면서 얼룩진 외관 때문에 불상으로서의 품위유지가 어려워지자 2000년부터 불상에 금박을 입히는 개금불사() 공사가 시작되었다. 총 12억 원의 자금이 들어간 공사는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미세한 구멍을 메꾸는 과정부터 옻칠, 금분 칠, 금박 입히기 등 8단계를 거쳐 17개월 만인 2002년 6월 5일 끝났다.

순금이 총 80㎏ 소요되었고 연면적 900㎡에 이르는 겉 부분에는 3미크론(0.003㎜) 두께의 금박을 입혔으며 섭씨 80℃∼-30℃에서 견딜 수 있는 건식 전기도금 공법을 통해 광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도금하였다. 화강석으로 만든 높이 8m의 기단부 안에는 용화전이 있는데, 미륵보살이 머물고 있는 도솔천의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용화전 벽면에는 13개의 미륵십선도가 부조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法住寺金銅彌勒大佛] (두산백과)

한가로이 산책 및 운동을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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